지금 쓰는 붕붕이는 싱거 1116이에요.

무려 3년전 강림하셨던 지름신으로 인해 구매하게 되었는데, 올해 남해로 컴백하면서, 그 이전보다

더 많이 사용을 하게 되었어요.


전엔 속몽키 아가들이나, 작은 소품만 가끔 만들었는데, 요즘엔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꼭 돌리게 되니

한참이나  청소나 기름칠도 못했던게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청소해 주면 좋을까 하던 중에 검색을 통해 비랑님의 붕붕이 청소법을 보게 되었어요.  (보러가기)

암튼 그래서 저도 저의 붕붕이 구석구석을 좀 청소해 주었어요. 비랑님의 절차보단 좀 간단히 해주었지만 간만에 기름칠을

해주고 보니 뿌듯하네요.



찜찜한 구석이 한두군데가 아닌 1116!



케이스가 있다고 방심했더니 윗실패아래쪽에도 먼지가 드러워요..ㅠ.ㅠ




짜잔~~


말끔하지요?




노루발 압력 조절하는 부분도 꼬질이 꼬질이.



깨끗이 닦았어요~~~`





사실 제일 걱정한 부분은 북집입니다.


맨날 청소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하는 부분.




겉으로 드러나는 애들은 좀 털어가면서 썼는데.

사진 찍으려 보니 오늘 아주 화려하십니다.




아오~~~~ 이를 어째요..ㅜ.ㅜ


 


북집 뒷면과 아래쪽도 장난이 아닙니다.



플라스틱 부분은 물걸레로 싹싹~



청소 완료 후의 북집입니다. 훨씬 깨끗하죠?



북집 아래쪽에  기름이 찐득거리던것도 면봉으로 닦아주고


폴리를 돌리면서 맞물려 돌아가는 부분에 기름한방울씩 톡톡 떨어뜨려 줍니다.







자 이제 매일 전구가 켜져서 먼지가 너무 잘 보이던 곳을 열어봅니다.



왼쪽에 나사 딱한개 있네요. 이걸 왜 여태 무서워하고 한번도 안열어봤는지.ㅋ


생각했던 것 만큼, 먼지는 없습니다.


케이스 있는 붕붕이를 선택한것을 저 역시 이제서야 탁월했다고 자부하게 되네요~




아 그런데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난리가 났어요



조기조기 표시되는 부분이요.


거기에 예전에 한번 엉켜들어간 적이 있었던 실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말려있었어요!


그동안 고장안나고 돌아가 준게 눈물나게 고마웠답니다.ㅜ.ㅜ


가위랑 송곳을 이용해서 말려있던 실들을 깨끗이 제거했어요.




전구도 아직은 쓸만합니다. 살짝 닦아주었어요.







사실 비랑님은 뒷판 앞판 다 분리해 청소해 주셨는데요.

전 아직 겁나서 젤 눈에보이고 쉬운 부분에만 우선 도전했어요..


위쪽이 생각보다 깨끗하기도 했고요.

담에는 다 열어서 꼼꼼히 기름칠을 좀 해줘야겠어요.


요만큼만 했는데도 붕붕이 녀석,

소리가 다릅니다 슝슝~~~~



아,, 오늘 제 붕붕이 녀석 그래도 나름 더 멋져보이네요!
재미있으셨어요? 제 블로그를 구독해 보세요^^

잘 보셨으면 댓글 한줄 남겨주세요~! 멋진 댓글 남기는 당신은 쎈쑤쟁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프리카 몽 2011.07.25 17:3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왓 ! 전 패치에 관심이 많아서 버리는 옷감들 모아서 작은 패치 소품들 만들어 볼까하는데..

    재봉틀 할 줄도 모르고 ;_; , 요즘 미니재봉틀도 많던데

    이거 좋나요 ! @_@

    • 로이스 2011.07.25 17: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아프리카 몽님 안녕하세요?
      저도 미니재봉틀과 고민하다 질렀는데 기본기능에 충실한 괜찮은 재봉틀이랍니다.

      요즘 이 기종은 단종이란 소문이 있던데,비슷한 기능의 저렴한 가정용 재봉틀 찾아보시면 많을거예요.

      미니재봉틀은 너무 힘이 약해서 자주 고장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첨엔 재봉틀 할줄 몰랐어요. 점점 연습을 통해, 만들어 가면서 늘어난답니다. 사용하는 스킬이요^^

  2. wigrang 2011.07.25 17: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득 얼마전 드라마에서 했던 동안미녀가 생각납니다. ^^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3. 아리수 2011.07.25 20: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울남편이 바지단만 줄여 입는 사람이었다면 재볼틀을 질렀을텐데..
    요즘 55사이즈일때 입었던 내 반팔을 민이에게 민소매로 만들어 주고픈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데
    손바느질 할 엄두는 안나고..
    봉봉이를 지르고 싶지만 차마..ㅠㅠ

    • 로이스 2011.07.26 18:2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ㅎㅎ 언니 작년부터 그 리폼,,ㅋㅋ 어쩔꺼야 정말,,ㅋㅋㅋ
      휴가철 지나서 좀 한가해지면 날잡고 하루 울집으로 고고싱.ㅋㅋ

  4. 아프리카 몽 2011.07.26 15: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오오,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 )
    아주아주 초보의 실력이겠지만 나중에 패치 소품 만들게 되면
    보여드릴게요 흐흐, 만드는 법이나 이런저런 아이템들도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 )

  5. 유리9두 2011.08.27 22: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놔~~ 내 봉틀이 병나쑝~~ 바늘땀이 건너띄심.. 줴기일~우겔겔 ㅜㅜ
    A/S받기엔 돈 들이는 것보다 새로 사는게 좋을거가탕~ 우울하쉼 ㅋㅋㅋ
    별로 쓰지도 않았구만 ... 그러나 십오년은 넘었.. 그래서 지그재그도 직선박기도 마구
    바늘땀을 건너띄게해주셩~ 아쭈우 ~ 짜증오백만년이야

    암뚠, 청소 지대로네 ~~ 부지런한것 냐하하